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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3분기 실직한 사람 중 90%는 재취업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현지 언론은 통계청의 데이터를 인용해 "베트남 노동 인구의 4.4%인 180만 명이 3분기에 실직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만 명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인 Vnexpress와 민간부문개발위원회(Private Sector Development Committee)가 지난 10월 8800여 명의 호찌민 실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당시 근로자의 53%가 여전히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1%가 "적절한 새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55%는 "취업을 다시 언제 할 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 확산과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어 많은 사람들이 실업상태에 빠졌다"며 "노동자들의 소득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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