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 밀집지역 새아파트…'설계 차별화' 승부수

입력 2021-12-24 09:00  

동남구 내 신규 아파트,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 대단지 주목

분양시장에서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가 차별화된 설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일수록 청약 경쟁이 높다. 향후 가격 측면에서도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주택총조사(2020년)에 따르면, 천안 동남구 내 10년 이상 아파트는 총 7만7,623채로 비율이 78.2%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준으로 서북구 63.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동남구에 들어서는 ‘천안 극동스타클래스 더퍼스트’는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 도로망을 품고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청주고속도로가 오는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를 배치해 극동건설의 혁신 평면 설계를 적용,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였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와 청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도보권에 자리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총 10개 동이며 전용 59·74·84㎡ 전체 1,225세대로 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59·74㎡ 632세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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