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4차, 4년 만에 재건축 본격화…1080세대 단지로 탈바꿈

김원규 기자

입력 2021-12-23 10:19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과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 도곡동 465번지에 소재한 개포우성4차아파트는 현재 주거 8동, 비주거 1개 동, 459가구 규모로 198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지하철3호선 매봉역과 양재천 사이에 있고, 남부순환도로와 인접하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99.99% 이하, 최고높이 110m이하(최고층수 35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1080가구(공공주택 128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된다.
인근 대치중학교의 교육환경 보호와 주변 경관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층수의 높이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이 형성된다. 양재천과 독골공원을 연결한 가로공원이 계획돼 도심 내 녹지공간도 확보했다.
또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확인한 지역 필요시설인 보육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주택(공공임대) 128가구는 사회적 혼합배치를 통해 분양주택과 동일한 계획과 시공이 이뤄진다.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가구수가 기존 459가구 대비 2.35배로 증가해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전세주택 등 양질의 공공주택을 꾸준히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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