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바이오 기술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바이오 정책의 현안 해결에 반영될 수 있는 주요 아젠다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중인 바이오혁신 성과전시는 연구개발관(바이오·헬스)와 첨단전략기술관(첨단바이오) 등 두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코로나19, 건강한 삶, 안전한 생활, 첨단 연구 인프라, 바이오기술의 미래’ 등 5가지의 세부 주제로, 기술 성과를 소개했다.
이 밖에 첨단바이오 분야는 주력 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성과 등이 소개됐다.
K-바이오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바이오 미래포럼`은 `Pax Technica 시대 K-바이오`를 주제로 23일 열렸다.
글로벌 첨단 기술패권을 주요 배경으로 기술 지배시대를 대비하는 K-바이오 속도와 규모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산업, 규제·제도적 관점의 세션별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변화되는 환경에 우리나라의 바이오 기술의 전략성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며 "디지털 전환, 바이오 분야의 빅데이터, 연계 기관 간의 협력과 융합을 이룰 것인지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세션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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