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가용한 안보·외교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23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를 개최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 참석자들은 일선 군부대 방역 현장 특별점검, 군 의료 인력 및 병상 지원, 국내 백신 개발·생산 관련 대외 협력 등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군에서는 이날(23일)까지 의료인력 340여명, 212개 병상, 생활치료센터 285실, 행정지원 1,600여명, 백신 수송 관련 차량 110여대와 인력 280여명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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