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미국 증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휴장한 가운데 12월 마지막주 국내 증시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6포인트(0.02%) 오른 3,012.89를 기록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6억 원, 30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홀로 314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달린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0.50% 하락 출발한 가운데, SK하이닉스(-0.39%), NAVER(-0.26%), 삼성전자우(-0.41%), 카카오(-0.44%), 삼성SDI(-1.23%)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0.68%), 현대차(+0.46%), LG화학(+0.64%), 기아(+0.1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NAVER(-0.53%), 삼성바이오로직스(-0.44%), 카카오(-0.44%)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4포인트(0.11%) 오른 1,008.30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293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304억 원, 32억 원 각각 사들이면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10% 상승하고 있고, 펄어비스(+1.66%), 카카오게임즈(+0.33%), 셀트리온제약(+2.02%), 씨젠(+0.8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34%), 엘앤에프(-1.42%), 에이치엘비(-0.75%)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위험자산 전일 대비 0.30원 내린 1,187.20원에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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