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꽝찌공항, 민관합작(PPP) 방식으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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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꽝찌성(Quang Tri) 꽝찌공항이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건설된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PPP 방식으로 한 꽝찌공항 신설 투자계획을 20일 승인했다.
계획에 따르면 꽝찌공항은 지오린현(Gio Linh), 지오꽝사(Gio Quang xa), 지오하이사(Gio Hai), 지오마이사(Gio Mai) 일대 265ha(80여만평) 규모로 2단계로 나눠 건설된다.
공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 4C급 민간공항 겸 2급 군사공항으로 보잉 787 및 에어버스 A350기 같은 와이드바디(wide body) 항공기 5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연간 100만명의 승객과 3,100톤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등이 들어선다.
1단계사업이 끝나면 2042년까지 항공화물은 연간 5,600톤, 2046년까지 연간 여객은 22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29년 이후 2단계사업에서 공항의 서비스시설에 투자해 2047년 연간 여객 500만명, 2043년 연간 화물 1만3700톤, 2059년 연간 화물 2만5500톤 규모로 확장된다.
예상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투자 및 건설 절차 완료까지 22개월, 자본회수 및 기타 일정 47년4개월 등 총 50년이다.
사업은 PPP 방식에 따른 BOT(Build-Operate-Transfer) 계약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조8220억동(2억5420만달러)이다. 1단계 사업비는 2조9130억동(1억2720만달러)으로 민간투자자가 2조6800억동(1억1700만달러)을 조달하고, 중앙정부 예산은 부지정리 및 재정착지 비용 2330억동(1020만달러)이다.
2단계 사업비 2조9090억동(1억2700만달러)은 민간과 중앙정부가 각각 2조8290억동(1조2350만달러), 797억동(350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출처 및 참고>
VNEXPRESS(2021.12.20.)ㅣ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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