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라키가 첫 유닛 앨범을 발매하며 `펑키 듀오`의 출격을 예고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27일 오후 아스트로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진진과 라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Restore`(리스토어) 커밍업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키치한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는 진진과 라키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네이비와 그린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두 멤버를 형상화한 캐릭터가 서로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어 그 안에 어떤 의미가 담긴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함께 공개된 앨범명 `Restore`는 `회복`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과연 진진&라키가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진다.
진진과 라키는 아스트로 내에서 메인 래퍼와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개성 있는 보이스 톤과 스타일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그간 다수의 곡의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음악 세계관을 확고히 하는 데 톡톡히 활약했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에서는 둘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녹여낸 음악과 콘셉트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올해 진진&라키는 아스트로 정규 2집 `All Yours`(올 유어스)와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으로 활동을 펼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각자의 기량을 살려 작사, 작곡 및 연기 영역에서도 활약을 꾸준히 이어왔다. 자타공인 아스트로의 `재능 자판기`다운 면모로, 벌써 2022년 새해 첫 활동의 발걸음을 내디딘 진진&라키의 새로운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진진&라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내년 1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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