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상공인 87만명 줄고 부채금액은 47.7조 늘어

한창율 기자

입력 2021-12-28 15:18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28일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소상공인이 87만명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사업체당 영업이익도 1900만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3%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술·스포츠·여가업은 1년 영업이익이 300만원으로 85% 이상 급감해 코로나로 인해 가장 심각한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예술·스포츠·여가업 종사자 수도 4만명 가까이 줄어, 감소율이 20% 이상을 기록했다.

소상공인이 보유한 총부채는 294조4천억원으로 47조7천억원 늘어났다.

증가율은 19% 이상을 기록했고, 업종 중에서는 교육서비스업의 부채 증가율이 47.4%로 가장 높았다.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사업장을 임차해 사용 있어, 임대료에 대한 부담으로 부채금액이 올라간 측면도 있다.

임차한 소상공인의 사업장 점유 형태를 보면 보증부 월세가 85.9%로 가장 많고 무보증 월세가 6.4%, 전세가 2.2%다.

보증부 월세의 경우 보증금 평균이 2천138만원, 월세는 119만원이다. 무보증 월세는 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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