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차기 경영지원본부와 시장감시본부의 본부장이 내년 초 확정될 예정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이사회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1년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안건 부의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2022~2024년) 수립의 건, `2022년도 예산 승인의 건` 등의 결의안건을 상정했다고 이사회 회의록을 통해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주목받은 차기 경영지원본부(부이사장)에 양태영 청산결제본부장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시장감시본부의 본부장에는 김근익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추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사회에서 가결된 안건은 오는 1월1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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