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아파트값, 전주 대비 0.05% 상승…상승폭은 축소

김원규 기자

입력 2021-12-30 14:00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12월 4주(12월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광주(0.12%), 충남(0.12%), 경남(0.12%), 충북(0.10%), 전북(0.10%), 인천(0.09%), 경북(0.09%), 강원(0.08%) 등은 상승, 대전(0.00%)은 보합, 세종(-0.63%), 대구(-0.04%)는 하락했다.
전체 25개구 중 14개구의 상승폭이 축소됐고 강북구(-0.02%)와 도봉구(-0.01%)는 하락 전환했다.
강남4구의 경우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초구(0.08%)는 잠원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07%)는 압구정동과 대치동 위주로, 송파구(0.05%)는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다. 강남4구 이외 양천구(0.04%)는 급매물이 거래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은 8개구 중 4개구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계양구(0.20%)는 효성동 구축 중소형 및 작전동 역세권 위주로, 부평구(0.11%)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삼산동 위주로, 서구(0.10%)는 마전·불로동 중저가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가정동 위주로, 중구(0.09%)는 중산ㆍ운남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의 경우 45개 시군구 중 33개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흥(-0.04%)과 성남시 수정구(-0.02%) 등 4개 지역은 하락 전환했다. 이천(0.33%)ㆍ평택시(0.13%) 등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경기지역 전반적으로 상승폭 축소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흥시(-0.04%)는 배곧, 정왕동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고 매물 누적이 지속되고 있다. 성남 수정구(-0.02%)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 전환했다.
5대 광역시는 0.02%, 8개도의 경우 0.10%씩 각각 상승했고, 세종은 0.6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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