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이승연, 다이어트 전후…"10㎏ 빼고 갱년기 극복"

입력 2021-12-30 12:16  


배우 이승연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을 정리하며 문득 몇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을 적어보니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다이어트 성공"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던 그는 1년 만에 날씬한 몸매를 되찾은 모습이다. 특히 54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승연은 "50대가 넘어가고 갱년기를 겪으며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기가 너무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10kg을 감량 한 후에 건강도 너무 좋아졌고 갱년기를 잊을 만큼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니 공부도 일도 너무 잘 되고 삶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도 되찾게 됐고 그러면서 생활도 달라지고 나니 나이에도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22년도에는 모든 분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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