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과 싱어송라이터 서리가 호흡을 맞춘 프리 릴리즈 싱글이 마침내 공개된다.
문별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프리 릴리즈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발매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는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탑 라인의 조합이 몽환적이면서도 깊은 무드를 자아내는 R&B 장르의 곡이다.
운명의 실로 꽁꽁 묶여 있는 것이라 착각할 만큼 서로를 향한 사랑을 속삭이던 까만 밤, 퓨즈가 끊어지기 직전까지의 순간을 문별의 관능적인 중저음 보컬과 서리의 실키한 음색으로 녹여냈다.
RBW 소속 프로듀서 임상혁과 전다운, 코코두부아빠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문별 역시 노랫말 작업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라이브 클립에는 파스텔 톤의 코지한 분위기의 공간과 대비되는, 문별과 서리의 묘한 관계를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두 사람의 음역대를 아우르는 사운드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사, 서로의 눈빛에 담긴 아슬아슬한 텐션이 몰입감을 높인다.
문별은 내달 19일 미니 3집 `6equence`를 발매한다. 1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으로, 문별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래퍼 미란이와 부른 `G999`와 서리와 협업한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G999`로 유쾌한 뉴트로 감성을 노래했던 문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통해 치명적이고 뇌쇄적인 분위기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 미니 3집 `6equence`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문별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릴리즈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발매한 뒤, 다음달 19일 미니 3집 `6equence`로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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