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을 지금보다 2㎡ 넓히기로 하고 이에 대한 계획안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베트남 건설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농 지역에 따라 1인당 최소 주거면적을 도시지역은 28㎡, 농촌지역은 26㎡로 설정했다. 베트남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은 25㎡이다.
베트남은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전국 90% 이상의 주택에서 전기·수도 공급은 물론 오수 처리시설 설치도 완료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르반딴 부총리는 당시 "올해 수립한 '2021-2030년 국가 주택개발 전략'에 따라 베트남 주택의 질을 높이고 높은 수준의 주거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