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021년 가장 많이 판매된 객실 패키지를 결산하고 가장 사랑 받은 패키지 3종에 대해 2022년에도 시즌 2로 업그레이드해 1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2021년 한 해 동안에는 지속된 팬데믹의 영향으로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하게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형태의 패키지들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작년 한 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패키지는 ‘습격 미니바’ 패키지였다.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평소 잘 이용하지 않았던 객실 내 비치된 주류 및 음료 등 총 14가지의 미니바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 가능한 패키지로, 고객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키며 월 평균 200객실 가까이 꾸준히 판매되며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는 ‘인룸 조식’ 패키지였다. 프라이빗 인룸 다이닝 2인 조식 혜택과 여유로운 오후 2시 체크아웃 혜택 등 고객이 가장 원하는 필수 혜택으로 구성하고, 주중 20만원대부터 투숙 가능한 가심비 역시 인기에 한 몫을 했다. 체크인 후 객실 안에서 휴식과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세 번째는 상대적으로 고객 방문이 적은 주중 (일~목 투숙) 한정으로 판매된 ‘30시간 스테이’ 패키지였다. 좀 더 넉넉하고 여유로운 호캉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최대 30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2인 조식 뷔페 혜택까지 포함해 북적거림 없이 느긋한 휴식을 계획할 수 있다.
한편, 이미 호캉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주중 워케이션 데이유즈 상품인 ‘88한 하루’ 패키지 역시 2021년 한 해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일반화되고 일과 휴식에 대한 밸런스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투숙 없이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한 해당 패키지는 월 평균 150객실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MZ세대에게는 10만원 초중반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5성 특급호텔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입문형 상품으로도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고객들의 방문도 늘어났다.
이외에도 키즈&패밀리 프렌들리 호텔로서,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구성한 ‘키즈 포레스트’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키즈 패키지 역시 월 평균 100~150 객실 이상 꾸준히 판매됐다.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유아 동반이 가능한 클럽 라운지를 운영하고 클럽 라운지 내 키즈 메뉴 코너까지 별도로 마련해 가족 단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패키지 기획 및 운영을 담당자는 “2021년 한 해는 매월 색다른 혜택을 담아 ‘월간 인터컨티넨탈’이라는 경험형 상품을 시도해보며 고객들의 숨은 니즈가 무엇인가를 공부하는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2022년에는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에센셜한 혜택을 키워드로 테마형 패키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한해도 고객의 만족스러운 휴가를 미리 계획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새로워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인기 패키지 3종 및 키즈 패키지 등은 호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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