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이 로맨스 뮤직드라마 `사운드트랙#1`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박보람은 오는 6일 오후 6시 `사운드트랙#1`의 두 번째 음원 `행복해지고 싶어`를 발매한다.
‘행복해지고 싶어’는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기타 선율로 시작해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마무리되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곡은 행복이란 어쩌면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귀결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함께 다시금 사랑을 찾아 행복해지고 싶은 한 사람의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슬픈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가 어우러져 짙은 감성을 전한다.
박보람은 데뷔 이후 아티스트로 성장하면서 이번 곡 역시 작사에 참여했으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애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박보람의 신곡은 지난 2020년 5월 발매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 OST `두 번 다시 우리` 이후 약 1년 8개월인 만큼 음악 팬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인 박보람은 지난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그는 최근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공개 예정인 `사운드트랙#1`(극본 안새봄/연출 김희원/제작 레드나인픽쳐스, 제나두엔터테인먼트/제작투자 NHN벅스)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다. tvN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형식, 한소희가 출연한다.
`사운드트랙#1`은 지난달 30일 발매한 규현의 `사랑은 말로 표현하는게 아니래요`에 이어 박보람의 `행복해지고 싶어`까지 드라마 방송 전에 선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보람이 가창에 참여한 `사운드트랙#1`의 두 번째 음원 `행복해지고 싶어`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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