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만의 제조업 구매관지자지수(PMI)가 59.3p를 기록, 1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포커스타임은 이러한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져 평균 57.9p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의 주요 싱크탱크 중 하나인 청화경제연구소(CIER)도 최근 자료를 내고 "대만의 제조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였던 꾸준한 회복세는 올 상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제조 부문의 이익 마진은 지난해 하반기 48p에서 올 상반기에는 47.4p로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IER는 이익 마진의 감소가 예상되는 주요인으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병목현상 등 생산비용 상승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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