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문자메시지·SNS·앱푸시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메시지허브는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RCS, 앱 푸시, 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기업은 원하는 채널 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이용자가 메시지를 인지하는 도달율이 높은 채널에만 별도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으로 발송 현황을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채널 별 메시지전달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결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메시지허브는 별도 서버 구축·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업의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오픈 API방식으로 기업의 서버와 연동되는 방식을 적용해 신규 기능이나 서비스 업데이트도 쉽다.
LG유플러스 측은 "U+메시지허브는 최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기존 문자메시지로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업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기업 메시징 시장은 2021년 1조1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5% 성장해 2025년 1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된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허브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수용해 발송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라며 "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고객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에 대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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