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모바일 홈택스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존에 PC에서만 가능했던 인증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는 모바일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2021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중 최초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지난해 월평균 이용건수가 약 7700만건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없이 발급할 수 있다.
패턴·지문·얼굴(Face) ID 로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또 ‘정부24’, ‘청약홈’ 등 52여개의 공공서비스에 도입돼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사 비대면 채널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M-able’ 애플리케이션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할 경우 추가 인증없이 주식매매, 뱅킹거래 등 모든 거래를 이용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공공·민간기관 등으로 확장해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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