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GE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으로 변경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GE의 주가 하락을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GE는 지난해 11월 회사를 항공, 의료, 에너지 사업으로 분리하는 3자 분할을 발표했다. 주가는 발표 이후 14% 하락했다.
존 월시(John Walsh)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 GE의 분리발표 이후 주가 하락은 올해 절대적 및 상대적 가격 상승의 기회를 만들었다"며 "투자자는 GE 주식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크레디트스위스는 "GE 주식의 매도가 투자자들에게 주기적인 항공우주 산업 회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항공 사업의 반등은 주식이 견인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GE의 목표주가를 주당 122달러로 유지했는데, 이는 전거래일(3일) 종가보다 26% 이상 높은 수준이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이같은 평가에 GE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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