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어제죠. 기분 좋게 끝났던 올해 첫날 미국 증시를 점검하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을 진단해주셨는데요. 오늘도 오르지 않았습니까?
-100만명 넘는 신규 확진자 불구, 다우 ‘상승세’
-골든 트라이앵글, 소외됐던 전통주 강세
-에너지·항공·크루즈·금융업종 주목
-美 국채금리 상승, 대형 빅테크 종목 3중고
-국채금리 상승, 빅테크 미래 잠재가치 할인
-빅테크, FTC의 반독점 규제+Fed의 금융규제
-달러인덱스 상승, 원?달러 환율 1200원 육박
Q. 연초부터 국채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월가에서는 1년 전 국채금리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됐는데요. 1년 전 국채금리 악몽부터 짚어주시죠.
-코로나 이후 저금리, 빅테크 기업 수익 개선
-작년 2월 10년물 금리 1.5% 돌파, 빅테크 폭락
-1.7% 이상 상승, S&P500기업 70% ‘손실 우려’
-10년물 국채금리 수준별 3가지 시나리오
-1.20% 돌파, 퍼스트 무버 ‘대형 기술주’ 차익
-1.50% 돌파, self controlling investor 매도
-1.75% 돌파, FOMO 주식 매도 동참…대혼란
-1년 후 10년물 국채금리, 2% 상회 여부 관심
Q. 연초부터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것은 Fed의 출구전략 때문이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올 한 해 많은 것이 바뀌지 않습니까?
-Fed 목표, ‘고용 안정’보다 ‘물가안정’ 우선
-’버냉키 독트린’에서 ‘그린스펀 독트린’ 선회
-테일러 준칙과 최적통제준칙에서 ‘통화 준칙’
-Fed, 작년 말로 ‘Libor’에서 ‘SOFR’로 교체
-연방기금금리(FFR)→익일 환매금리(on RRP)
-美 국민, ‘법화’보다 ‘대안화폐’ 사용 보편화
-유동성 지표(L3, L4)보다 통화지표(M1, M2)
-Fed 통화정책 타깃층, 온정적 자본주의 실현
Q. 말씀하신 Fed의 대변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지 않습니까? 올해 Fed 인사 구성에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Fed 인사, ‘바이든 키즈’로 구성되는 첫 해
-파월 연임, 바이든의 ‘인플레 파이터’ 반영
-금융규제 강화, 브레이너드+래스킨 쌍두마차
-공석 Fed 이사, 리사 쿡과 재퍼슨 임명 고려
-금리결정권 지역 연준 총재 교체, 매파 성향
-강경 매파, 에스터 조지(CC)+제임스 블러드(ST)
-중도 매파, 로레타 메스터(CL)+패트릭 하커(Pil)
-연초 국채금리 상승, 매파 위주의 FOMC 멤버
Q. Fed의 올해 통화정책 기조는 이미 나오지 않습니까? 내일 발표될 12월 Fed의 의사록 내용을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지요.
-작년 12월 Fed 경제전망, 고성장-고물가
-올해 성장률, 9월 3.8%→12월 4.0%로 하향
-올해 근원 PCE물가, 9월 2.3%→12월 2.7%
-점도표, 금리인상 앞당겨지고 중심축 상승
-pivot, 2022년 0.3%→0.9%, 2023년 1.0%→1.6%
-올해 3차례, 내년 2∼3차례 금리 인상 예상
-테이퍼링 규모, 매월 150억 달러→300억 달러
-3월 고비, 테이퍼링 종료 후 곧바로 금리인상?
Q. 금융위기 이후 추진됐던 출구전략 때와 이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출구전략과 비교해 주시지요.
-출구전략, 비상국면에서 정상화하는 과정
-정상절차, 1단계 테이퍼링→2단계 금리인상
-테이퍼링, 금융위기 당시에 대비 ‘조기 종료’
-금융위기, 2013년 첫 언급 이후 2014년 10월 종료
-코로나 사태, 작년 9월 첫 언급 이후 올해 3월 종료
-금리인상, 금융위기 당시 대비 ‘조기 연계’
-금융위기, 테이퍼렁 종료 이후 2015년 12월 인상
-코로나 사태, 올해 3월 종료 이후 곧바로 인상
Q. 이번 출구전략은 금융위기 이후 추진됐던 출구전략에 대비 왜 신속하게 추진되는 것입니까?
-비상국면 성격 따라 ‘soft ES’와 ‘strong ES’
-리먼 사태, 시스템 문제에서 비롯된 ‘금융위기’
-코로나 사태,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 쇼크’
-비상국면 성격 따라 ‘soft ES’와 ‘strong ES’
-비상국면 성격이 달라, 출구전략 목적도 상이
-2013년 이후 ES, ‘시스템 정상화’ 목적
-2021년 이후 ES, 바이러스 대응 따른 부작용 개선
-코로나 ES, 인플레 잡는 것이 가장 큰 목적
-인플레 조기 차단시 ‘growth resilence’ 회복
Q. 중요한 것은 앞으로 빠르게 출구전략을 추진한다 하더라도 인플레를 잡을 수 있느냐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인플레, 공급측 요인 강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수요견인 인플레 대응
-자산거품 붕괴 따른 성장률 둔화 부작용 우려
-Fed 출구전략과 함께 ‘policy mix’ 함께 추진
-성장률 둔화 방지, ‘재봉쇄’보다 ‘위드 코로나’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사회적 인프라법’ 추진
-대외적으로는 공급망 해결에 ‘최우선순위’ 가능성
Q. 연초부터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이 심상치 않게 올라가고 있죠. 일각에서는 인플레를 잡으려는 숨은 의도가 작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도입니까?
-옐런, 국가채무 과다로 성장률 보완 한계
-수출 증대, ‘K자형’ 양극화 구조 심화시켜
-달러 강세, 인플레 방지와 내수시장 육성
-옐런, cost push 물가 잡기 위해 강달러
-3분기 성장률 2% 추락, 달러인덱스 ‘96’대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 외자유입 효과 기대
-수입시장 역할, 동맹관계 구축에도 도움
Q. 금융위기 당시 때보다 이번에 Fed가 출구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하면 무엇보다 급한 것은 미국보다 신흥국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터키가 심상치 않지 않습니까?
-2013년 테이퍼링 추진, 구F5국 많이 흔들려
-JP모건, ‘테이퍼 텐트럼’ 우려국 구5국 발표
-구F5국, 인도?인니?남아공?터키?브라질
-2015년 금리인상 추진, 신F5국 많이 흔들려
-골드만삭스, ‘금리 텐트럼’ 우려국 신5국 발표
-신F5국, 멕시코?인니?남아공?터키?콜롬비아
-터키, president risk로 리라 폭락→금융위기?
Q. 지금까지 Fed 위주로 알아봤습니다만 올 한해 다른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으로 보십니까?
-ECB, Fed 다음으로 출구전략 추진 가능성
-유럽 통합 시련, ECB 결정권과 이행력 약화
-4월 프랑스와 헝가리 대선 결과, 갈림길 될 듯
-BOJ와 中 인민은행, Fed와 다른 행보 가능성
-BOJ, 구로다 장악력 강화→현 통화정책 유지
-中 인민은행, 경기부양 차원에서 금융완화 추진
-BOK, Fed의 방어와 건전성 목적으로 금리인상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