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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은이 `고스트 닥터`에서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밤 10시 30분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2회에서는 코마 상태의 차영민(정지훈 분)을 간호하는 정 간호사(박소은 분)의 모습이 나타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환자실에서 정 간호사는 의식을 잃은 차영민을 진지하게 살폈다. 차트를 들고 차영민의 몸을 진찰한 정 간호사는 별다른 감정을 내비치지 않으며 주사제를 주입했다. 반면 고스트 상태의 차영민은 정 간호사의 실수를 걱정하며 안달하는 태도로 "전에 소리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 간호사는 차영민의 말을 듣지 못했다.
이후 정 간호사는 차영민의 몸을 요양병원으로 전원 보낼 수 있다고 언급하며 그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 간호사는 동료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차영민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정 간호사는 앞으로 차영민을 비롯해 고스트에 빙의된 고승탁(김범 분)과 연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은은 앞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영화 `제 8일의 밤`, `광대: 소리꾼 감독판`, `사자`, `그것만이 내 세상`, 연극 `택시드리벌`, `발칙한 로맨스 - 부산`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향상시켰다.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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