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상이 뮤지컬로 다시 탄생한 <M>의 M 역할로 출연한다.
뮤지컬 <M>은 1994년 파격석인 소재와 높은 시청률로 화제가 된 드라마 <M>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한지상은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M 역할로,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영혼을 연기한다.
특히 드라마와는 다른 노선의 스토리라인으로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영혼 M과 그를 품은 채 살아야만 했던 마리, 둘로 독립시켜 이야기를 각색하며 인물들의 면면을 돋보이게 하는 섬세한 캐릭터 해석이 더해져 디테일한 연기에 강점을 보여온 한지상이 표현할 <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M>은 오는 2월 3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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