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TRI.BE)가 2021년 최고의 K-POP 신인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최근 선정한 ‘2021년 최고의 K-POP 데뷔’ 랭킹에서 트라이비는 데뷔곡 ‘둠둠타’로 8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은 “트라이비는 중독성 강한 아프로비트 뭄바톤 댄스 트랙 ‘둠둠타’와 신스팝 B 사이드 ‘Loca’ 2개의 데뷔 트랙을 선보였다. `둠둠타`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야생의 포식 동물 옆에서 눈에 띄게 침착한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를 뽐내는 장면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라이비는 데뷔 싱글에 이어 두 번째 싱글 ‘Conmigo’, 미니앨범 ‘VENI VIDI VICI’, 스페셜 겨울 싱글 ‘Santa for You’ 등 1년 내내 꾸준히 음악을 내놓으며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매거진 DAZED 역시 ‘둠둠타’를 ‘2021년 최고의 K-POP 트랙’ 18위로 선정하며 트라비를 주목했다.
DAZED는 “트라이비의 데뷔곡은 수십 개의 신스 애드리브와 쿵쾅거리는 무대의 코러스로 가득 차 더욱 인상적이다. 멤버들의 다양하고 개성 강한 보이스 컬러 또한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2월 정식 데뷔한 트라이비는 ‘TRI.BE Da Loca (트라이비 다 로카)’와 ‘CONMIGO (꼰미고)’, 두 장의 싱글 앨범 그리고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로 ‘신흥 퍼포먼스 맛집’다운 존재감을 굳혀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위 베이비 베어스(We Baby Bears)’의 오리지널 테마곡 ‘바바송(The Bha Bha Song)’ 가창에 참여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2022년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트라이비는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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