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블리처스 "더 강력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입력 2022-01-06 15:40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강렬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지난 3일 첫 싱글 `바빈(BOBBIN)`을 발매하고 약 1달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바빈`은 매 앨범마다 MZ세대의 정체성을 표현해 온 블리처스가 이미 정해진 틀과 선입견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을 멈추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자는 당찬 외침을 담은 앨범이다.

`바빈`의 타이틀곡 `끄덕끄덕끄덕(BOBBIN)`은 블리처스만의 뉴 메탈 콘셉트를 보여주는 노래다.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록 사운드와 트렌디한 멜로디로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녹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음악적 성장과 글로벌 팬심 저격을 모두 이룬 블리처스가 일문일답을 통해 `바빈`을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블리처스의 첫 싱글 `바빈` 관련 일문일답>

Q. 약 1달 만에 초고속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

A. (진화) 새로운 모습으로 빨리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렙니다. 다양한 모습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이번에도 블리(블리처스 공식 팬덤명)와 함께 재밌고 즐겁게 활동하겠습니다.

A. (주한) 더욱 더 강력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습니다. 또 더 완벽해진 블리처스의 팀워크와 안무 호흡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A. (우주) 새해를 블리와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그만큼 무대를 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끄덕끄덕끄덕`을 한 단어 또는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요.

A. (고유)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노래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A. (샤) `블리처스`. 블리처스의 색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A. (루탄) `공감`입니다. `끄덕끄덕끄덕`의 메시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끄덕끄덕끄덕`의 킬링 파트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크리스) 고개 대신 손목으로 끄덕이는 모습을 묘사한 훅 부분의 안무가 킬링 파트고, 강력한 록 사운드가 `끄덕끄덕끄덕`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A. (진화) 인트로에 나오는 시야가 트이는 것을 표현한 안무도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A. (주한) 진화와 우주가 나머지 멤버들을 조종하는 인트로 안무, 저와 우주의 보컬이 돋보이는 브리지 파트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인가요.

A. (고유) `끄덕끄덕끄덕`이 제일 좋습니다. `끄덕끄덕끄덕`을 통해 메탈의 매력을 알게 됐습니다.

A. (샤) `가라사대(Simon Says)`를 가장 좋아합니다. 멜로디 라인이 굉장히 중독성 넘치기 때문입니다.

A. (우주) 가사와 멜로디 모두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포에버 인 마이 하트(Forever In My Heart)`를 가장 좋아합니다.

Q. 앨범 준비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A. (진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로데오 소를 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주도에서 말은 타봤지만 소를 탄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A. (고유) 앨범 재킷 촬영장에서 회사 직원분들과 다트 게임을 했는데, 제가 이겨서 직원분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사주셨습니다.

A. (크리스) 재킷 촬영을 할 때 사진 작가님께서 앞으로 천천히 걸어 나와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옆으로 걸어서 촬영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웃으셨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A. (루탄) 뮤직비디오에서 크리스 형과 신호탄을 들고 나오는 부분을 찍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게 큰 불꽃을 가까이서 경험한 게 처음이었습니다.

A. (우주) 제 파트 중에 록의 샤우팅 같은 고음 파트가 있는데, 그 느낌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녹음할 때까지 연습을 많이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오는 2월 미국 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진화) 해외에 계신 블리를 실제로 만난다는 것이 가장 설레고 기대됩니다.

A. (주한) 새로운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미국에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 너무 기대가 됩니다.

A. (샤) 저희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팬분들과 무대에서 직접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Q.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블리처스) 새해부터 `바빈`으로 블리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더 성장한 모습,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보여드릴 매력이 더 많이 남았으니 기대해 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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