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가 신곡 `Uniform`과 `Pandemic` 뮤직비디오로 유니크한 색채를 입증했다.
우원재는 지난 4일과 5일 AOMG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곡 `Uniform (유니폼)`과 미발매곡 `Pandemic (팬데믹)`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먼저 4일 정식 발매된 `Uniform (Feat. pH-1)`은 우원재만의 음악 세계와 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I wear same things always everyday"라는 앨범 소개이자 후렴구 가사만으로 우원재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구축했다. 아티스트 pH-1의 피처링도 귓가를 사로잡는다. 우원재의 색다른 무드에 `Uniform`은 주요 음원 차트 위에서도 이틀 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Uniform` 뮤직비디오는 무채색 색감을 감각적으로 연출해 곡의 매력을 배가했다. 우원재는 자신만의 여유로운 제스처로 `Uniform`이 품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했다.
5일 오후 6시에는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Pandemic`의 뮤직비디오가 깜짝 공개돼 음악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제목처럼 현 시국을 다룬 `Pandemic`에서는 우원재 특유의 솔직한 가사와 유려한 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다. 한 편의 연극을 연상하게 하는 `Pandemic` 뮤직비디오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며 우원재만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했다.
지난 2020년 첫 번째 정규 앨범 `BLACK OUT (블랙 아웃)`과 싱글 `함구`로 진가를 입증했던 우원재는 이번 `Uniform`과 `Pandemic`으로 자신만의 짜임새있는 음악적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에도 `Feel The Rhythm Of Korea Part 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파트2)` 음원 `강강술래 (경주 & 안동) (Feat. sogumm) (Prod. GRAY)`를 비롯, ‘Wall’, ‘백지’ 등 각종 OST와 다양한 아티스트의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친 우원재가 2022년 새해부터 본인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Uniform`과 `Pandemic`을 들고 돌아왔다.
이에 올해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 우원재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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