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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신년특집으로 범띠 가수 히트송을 소환한다.
7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신년특집! 범 내려온다~ 범상치 않은 범띠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범띠 가수의 히트송을 소개한다. 올 한 해 호랑이 기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차트인 만큼, 그 시절 만인의 우상부터 장르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범띠 가수들의 히트곡들로 꽉 채웠다.
이 가운데 1962년생 호랑이띠인 임재범은 전생에 호랑이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호랑이와 남다른 운명을 자랑한다. 임재범이 시나위로 데뷔한 년도와 대표곡 `고해`, KBS 드라마 `추노` OST `낙인`의 발매년도 모두 호랑이의 해이기 때문. 이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올해 앨범 나오는 거 아니냐"라며 임재범의 컴백을 추측했다는 후문이다.
팀명부터 호랑이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힙합 듀오 드렁큰 타이거의 히트송도 빼놓을 수 없다. 1974년생 호랑이띠인 타이거 JK와 DJ 샤인은 `힙합에 취한 호랑이`라는 의미를 담아 팀명을 드렁큰 타이거로 지었다고. 호랑이에 진심인 타이거 JK의 범상치 않은 태몽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 또 김희철은 쿨의 이재훈과 카니발(이적, 김동률) 역시 1974년생이라고 밝혀지자 "역사적인 해"라며 감탄한다.
`낭만에 대하여`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범띠 가수 최백호는 아이유와 인연이 깊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바로 두 사람의 연결 고리가 아이유의 아버지인 것. 아이유는 최백호의 팬인 아버지를 위해 그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이후 2013년 `아이야 나랑 걷자`가 탄생됐다는 귀띔이다.
`신년특집! 범 내려온다~ 범상치 않은 범띠 가수 힛트쏭`은 7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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