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바퀴 달린 집3` 힐링 막둥이로 활약,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공명이 지난 6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에서 성동일, 김희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공명은 시종일관 웃음기 어린 모습과 자연스레 묻어나는 애교로 입덕을 유발하는 등 `공명 앓이` 신드롬을 양산해냈다. 이에 `바달집3`로 공명이 남긴 것들을 되돌아본다.
# 힐링 막둥이의 합류…전 시즌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공명이 `바달집3`의 새 막내로 합류, 캠핑 형님들인 성동일, 김희원과 특급 케미를 뽐냈다. 앞서 방송된 1회에서 공명은 서글서글한 붙임성과 자연스러운 애교, 캠핑 고수의 모습으로 첫 캠핑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힐링 막둥이로 등극, 형님들의 특급 칭찬을 자아냈다. 특히 김희원은 "오늘 명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좋다. 농담 아니고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러한 공명의 `힐링` 매력이 통했을까 `바달집3`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최고 8.2%까지 치솟으며 전 시즌을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 기분 좋은 웃음+자연스레 묻어나는 애교…강궁 PD가 꼽은 `국민 호감 배우`
공명은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바달집3`의 힐링 막둥이로 자리매김했다. 공명은 어떤 상황에서도 해맑게 웃어 보이는 모습은 물론 궂은일도 척척해내는 등 형님들의 손발을 자처하며 일등 일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바달집3`의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공명을 `국민 호감 배우`로 꼽기도 했다. 강궁 PD는 "첫 여행을 마치고 성동일, 김희원 형님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제작진에게 `공명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 했다"며 "주변에서 왜 그렇게 사랑을 받는지, 제작진도 너무 잘 알 것 같다"고 극찬을 전했다.
# 성동일, 김희원부터 이하늬까지 이 구역의 진정한 `케미킹`
공명은 `캠핑 형님`인 성동일, 김희원은 물론 매 회차 출연하는 게스트들과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곶감을 권유하는 이하늬에게 애교스럽게 맞받아치는 순간과 게스트 천우희와 `달달 케미`를 선보였던 장면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공명은 류승룡과 `형제 케미`, 정해인과 `찐친케미`까지 선보이며 `케미킹`으로 떠올랐다. 이에 공명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첫 손님 이하늬를 언급, "모든 장면 하나하나 인상 깊고 재밌었지만, 저를 위해 손님으로 와준 하늬 누나와 함께 한 첫 여행이 기억에 남고 뜻깊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렇듯 공명은 자연스레 묻어나는 애교와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바달집3`에서 힐링 막둥이로 활약, 시청자들의 매주 목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수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바달집3`와의 이별이 아쉬울 터. 공명은 "`바퀴 달린 집3`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캠핑 형제`로 함께한 성동일, 김희원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가끔 카메라가 있는 지도 까먹을 정도였다.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바달집3`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공명은 영화 `시민덕희`와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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