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올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킹메이커>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킹메이커>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진의 재회와 설경구, 이선균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신념과 열정을 지닌 정치인 김운범 역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현장 스틸이 시선을 잡아끈다. 이는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화제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재회한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
이어 극중 비상한 두뇌로 뛰어난 전략을 내놓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 역 이선균과 변성현 감독이 진중한 표정으로 촬영분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이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김운범의 사무실에서 순간 포착된 사진은 설경구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웃음을 터트리고 있어 어떤 이유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스틸에서는 서창대와 박비서, 이보좌관 역을 맡은 이선균과 김성오, 전배수가 흐뭇한 모습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이는 극중 김운범을 돕는 세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궁금케 한다.
여기에 추가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킹메이커> 촬영 중 함께 담소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면서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촬영 현장의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이렇듯 촬영장 안팎에서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이들의 모습은 뛰어난 호흡과 케미스트리로 완성된 영화를 기대케 한다.
화기애애한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1월 26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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