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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가 가상공간에서 구매활동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메타버스 물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바이브컴퍼니는 배달 중개업체 스파이더아이앤씨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브는 스파이더아이앤씨의 물류망을 개발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브가 개발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은 가상의 도시에 건물을 짓고 전시나 쇼핑 등 현실과 비슷한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바이브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3차원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 매장을 열면, 소비자들이 이 곳의 매장에서 물건을 살핀 뒤 주문과 배달까지 신청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이더아이앤씨는 20만 개 이상 골목상권 점포와 주요 프랜차이즈 26만 개 점포를 우선 입점 대상으로 적극적인 고객 유치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바이브 메타버스 플랫폼이 가상 경제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실 경제와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상인들까지 손쉽게 메타버스 안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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