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끌고 엑소 밀었다…SM, 작년 음반판매량 '전년 두 배'

입력 2022-01-10 11:00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 엑소, 에스파 등의 활약으로 지난해 1천800만 장에 가까운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SM 소속 가수들이 발매한 음반은 총 25장으로, 이들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1천504만3천여 장이 팔렸다.

2021년 이전에 발매된 음반(구보)의 지난해 판매량은 257만8천여 장에 달한다.

이를 합친 연간 음반 판매량은 1천762만1천여 장으로, 전년 대비 배로 증가한 수치라고 SM 측은 설명했다.

가수별로는 NCT의 유닛(소그룹)인 NCT 127, NCT 드림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다.

지난달 SM 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NCT를 비롯해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등 각 팀과 단체의 음반 판매량은 1천91만1천여 장으로, 1천만 장 기록을 넘었다.

특히 NCT 드림은 정규 1집 `맛`과 6월 리패키지 `헬로 퓨처`(Hello Future)로 331만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NCT 127은 정규 3집 `스티커`(Sticker)와 리패키지 `페이보릿`(Favorite)으로 362만여 장을 팔아 리패키지 합산 기준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엑소, 백현이 발매한 음반이 각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의 `2021 연간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 100위권 중 SM 소속 가수들의 앨범이 총 25개로, 4분의 1을 차지했다.

SM 측은 "지난 26년 동안 글로벌한 K팝 스타들을 지속해서 배출한 K팝의 `헤리티지`(Heritage·유산)다운 SM의 콘텐츠 파워와 아티스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고 자평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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