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이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여덟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샘김이 참여한 ‘그 해 우리는’의 여덟 번째 OST ‘여름비’가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여름비’는 웅(최우식 분)과 연수(김다미 분)가 사랑을 시작하는 장면이 방영된 6화부터 두 사람의 첫 여행, 그리고 재회 이후 서로를 떠올리던 씬 등에 삽입되며 주요한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샘김의 보컬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이 곡은 후반부 은은하게 더해지는 피아노와 기분 좋게 귓가를 간지럽히는 오르골로 포근하게 다채로운 색채를 더했다.
‘여름비’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함께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하며 오랜 호흡을 맞춰온 뮤지션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극에 깊은 여운과 몰입도를 더하는 웰메이드 OST로 탄생됐다.
특히 이번 ‘그 해 우리는’ OST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샘김의 세 번째 협업으로 이전 작에서 발휘했던 환상적인 시너지를 어김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창에 참여한 샘김은 섬세한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크러쉬, AKMU 등 다양한 뮤지션의 앨범에 참여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Raisa, Mew Suppasit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 특히 Mew Suppasit과 함께한 싱글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한, 적재, 권진아와 함께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테마송’에 참여하는 등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샘김은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히트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 최근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알고있지만’ OST ‘Love Me Like That’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샘김이 참여한 ‘그 해 우리는’의 여덟 번째 OST ‘여름비’는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