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2월 고용보고서와 FOMC 회의록이 공개되고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이번주에도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으로서는 작년 2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기술주 대표 ETF인 XLK ETF 또한 4.3% 하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았을 때, 지금은 기술주 약세장에서 수익률이 좋은 종목들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CNBC에서는 지난 5년 동안 기술주가 월간 손실이 가장 컸던 일곱 시기를 고르고, 그 시기동안 S&P500 종목 중에서 평균 수익률이 좋았던 기업들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했습니다.
먼저 달러 제너럴(DG), 허시(HSY), 프록터앤드갬블(PG) 이름에서 볼 수 있듯 경기방어주들이 많습니다. 할인 소매업체 달러제너럴은 XLK ETF가 매도세를 경험한 7번 동안 평균 수익률이 8.5% 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 1/3이 매수 의견을 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0.64%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7번의 기술주 약세 기간 동안 허쉬는 6.1%, = 미국의 다국적 기업 프록터앤드갬블은 5.8%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40% 정도 비중으로 매수를 권하고 있습니다.
아서 J 갤러거(AJG)는 보험회사입니다. 기술주 하락장에서 평균 5.7%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유틸리티 기업 중에서는 나이소스(NI)와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ED)이 목록에 올랐습니다. 나이소스는 에너지 지주회사로 천연가스 및 전기회사인 자회사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 내 최대 천연가스 유통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70%정도의 애널리스트들이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콘솔리데이트드 에디슨은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전기, 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고, 유틸리티 배당주로도 유명한 기업이라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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