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 폭스콘과 같은 다국적 기업(MNC)은 지난해 베트남에 사업 규모를 늘렸다.
CNBC 보고서는 "다국적 기업은 베트남의 저렴한 노동력을 강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베트남은 나이키 신발의 최대 생산국으로서 중국(21%)을 제치고 신발의 51%를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FDI 기업들도 베트남에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애플의 공급업체인 폭스콘은 노트북 생산 공장을 2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해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LG는 지난해 하이퐁 공장에 1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총 투자액이 46억5000만 달러로 하이퐁에서 가장 큰 외국인 직접투자자가 됐다.
올해 샤프, 닌텐도, 레노버 등의 글로벌 기업은 베트남으로 사업을 이전하거나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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