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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지난해 연간 취업자수가 37만명 증가해 코로나 이전 고점 대비 100.2% 회복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제조업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증가 하는 등 민간 부분이 고용회복을 주도했다"며 "청년 취업자수·고용률·실업률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위기 피해가 큰 숙박음식업의 경우 일부 회복되는 조짐도 보이고 있고,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7월 이후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피해업종과 계층의 회복 격차 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강화된 거리두기가 1월에도 지속되는 만큼 향후 고용시장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더욱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피해계층 지원을 지속·강화하는 가운데 고용의 양과 질 모두 위기전 수준 이상의 완전한 회복을 조속히 이루도록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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