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가 CES 기간 확인한 딥시그널에 대한 높은 관심이 향후 장단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세계 참관객들이 모인 곳에서 회사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기술 문의와 파트너십 제안 등 향후 장단기적 성과로 이어질 여러 기회를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12일 밝혔다.
딥시그널은 사용자의 생각과 선호도를 학습한 가상의 뇌 커넥톰이 다국어 초거대 신경망을 통해 전세계 웹에 퍼져있는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이다.
구글이 도달하지 못하는 90% 이상의 딥웹 영역에도 스크랩퍼와 인지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낼 수 있으며, 실시간 이슈 추적과 이상징후 감지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리스크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솔트룩스는 CES 기간 딥시그널의 현장 시연을 진행했으며 사용자의 회사와 관심 주제를 활용해 결과물들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참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모멘텀 삼아 해외사업 확대 뿐 아니라 사업구조 재편 등을 신속하게 추진, 전 세계인에게 AI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