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위스키 시장…발렌타인 "리딩 브랜드 입지 굳힌다"

입력 2022-01-12 11:39   수정 2022-01-12 16:01

몰트&고가 위스키 등 수요 다양
20대·여성, 새로운 고객층으로 성장
코로나 홈술·혼술로 하이볼 인기
발렌타인 "주지훈, 민호와 브랜드 강화"



지난해부터 위스키 시장 몸집이 불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문화가 이어지면서 위스키를 음료에 타먹는 하이볼과 싱글몰트 위스키가 가정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장세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의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주지훈, 민호를 동반 선정하고,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위스키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한다는 목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오늘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내 킹스베케이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그 배경, 발렌타인 사업 활동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58% 증가하며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성장의 배경으로는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대세였던 스카치 위스키에 더해 몰트 위스키와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을 꼽았다. 각각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59%, 64% 성장했다.

위스키 음용 소비자의 폭도 넓어졌다. 어른들의 술이라는 편견을 깨고 20대의 위스키 음용률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3%가 성장했고, 여성의 위스키 음용 비율도 7% 커지면서 중저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위스키를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으로 즐기는 다양한 위스키 음용법이 소개되며 다이닝과 함께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인식이 늘어난 것도 주효했다.



김경연 전무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써 지난 한해 두드러진 이 3가지 위스키 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며, “2021년 발렌타인이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을 리드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전개한 주요 마케팅 활동으로 ▲ 발렌타인 싱글몰트 3종 론칭 및 라인업 확장 ▲ 발렌타인 팝업 스페이스 운영 ▲ 드링크 리추얼 키트 제작 및 트렌디한 바와 고급 레스토랑과의 협업 ▲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출시 ▲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2의 위스키 페어링 메뉴 출시 등을 꼽았다.

이어 김경연 전무는 “2022년 발렌타인의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주지훈과 민호를 동반 선정했다"며 "실제 절친한 친구 관계인 주지훈, 민호와 함께 모던 클래식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의 글로벌 캠페인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Time Well Spent)’은 시간의 가치, 그리고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해왔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은 다가올 시간과 꿈에 대한 가치, 더 나아가 친구와 함께 꿈을 실현하고자 할 때 그 시간의 가치는 배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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