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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베트남에서 개설된 신규 주식계좌 건 수가 153만 여개로 집계됐다.
베트남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핀그룹(FiinGroup)은 "지난해 개설된 주식계좌 건수가 2016~2020년에 개설된 건 수보다 1.5배 많다"면서 "현재까지 430만 여개의 주식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베트남 전체 인구의 4.4%가 주식계좌를 개설한 셈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베트남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8000억 동을 기록했다.
베트남 증권사 MBS의 찬하이하(Tran Hai Ha) CEO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몰리면서 올해도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며 "올해 전체 인구의 10%가 주식투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증시 주요 지수인 VN인덱스는 15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24% 상승한 것이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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