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의 텐’ woo!ah!(우아!) 나나, 센스+입담 갖춘 매력 만점 '나나운서'

입력 2022-01-13 07:30  




`Z세대 아이콘` woo!ah!(우아!) 나나가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똑 부러지는 `나나운서`의 매력을 자랑했다.

그룹 woo!ah!(우아!)의 멤버 나나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에 출연했다.

이날 나나는 DJ 배성재,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비연애 참피언스리그` 코너를 진행, 센스와 입담을 갖춘 `나나운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나나는 "또 놀러 왔다"라며 `배텐` 청취자들에게 반가움을 표현했다. 배성재 역시 "나나처럼 발성과 발음 좋은 아이돌이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나를 처음 만난 박문성 위원 역시 나나의 실력에 감탄했다.

나나는 `배텐`에 처음 혼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새해 소망으로 "올해 건강했으면 좋겠고, woo!ah!(우아!)가 인정받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평소 예상이 모두 빗나가는 것으로 유명한 박문성 위원은 "올해는 소망을 이루긴 힘들 것"이라며 `역저주`를 걸었다. 당황한 나나에게 배성재는 박문성 위원의 `박펠레` 캐릭터를 설명해줬고, 그제야 웃음을 지어 청취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나나는 청취자의 연애 사연에 진심으로 상담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썸녀는 `맵고수`, 나는 `맵찔이`"라는 사연에 공감하면서 "매운 걸 잘 못 먹는 남자랑은 만나지 못할 것 같다"라고 확고한 취향을 털어놨다. 이어 "매운 걸 못 먹으면 일단 먹여봐야 할 것 같다"라고 뜻밖의 대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나나가 속한 그룹 woo!ah!(우아!)는 지난 4일 디지털 싱글 `별 따러 가자`를 발매했다. woo!ah!(우아!)는 음악 방송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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