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그린박스 CEO "이즈미디어 NFT 생태계 구축 기대"

이즈미디어가 개발한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이 미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당사의 NFT플랫폼 `프론트로우`에 결제솔루션을 제공한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 포스(티커 GBOX)가 고객사에 역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프레디 니산(Fredi Nisan) 그린박스 최고경영자(CEO)는 "이즈미디어가 프론트로우 런칭과 함께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NFT 생태계와 로드맵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며 "향후 NFT와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이즈미디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즈미디어는 NFT 플랫폼 프론트로우를 개발하고 가수 이승철씨 관련 NFT를 판매중이다. 여기에 PGA 이경훈 프로, LPGA 다니엘 강, 농구선수 이충희씨 등과 추가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국내를 비롯해 오는 7월 미국 시장에서도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존하는 NFT 플랫폼들의 보완점을 개선하고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프레디 니산은 "이즈미디어의 경쟁력과 NFT 사업모델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NFT는 미래의 디지털 토큰이며 이즈미디어와 같은 핵심 파트너와 함께할 때 그린박스가 목표하는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