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인(Whee In)이 새 앨범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매혹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의 타이틀곡 `오묘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어두운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티저 속 휘인은 한쪽 눈과 눈썹 사이에 붙인 여러 개의 유니크한 비즈로 빛나는 비주얼을 과시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짙은 보라색 물이 담긴 유리병을 손에 쥐고 쳐다보는 휘인의 모습은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뮤직비디오 본편과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상 말미 휘인이 누웠던 자리에 큰 구멍이 생겨 이불이 빨려 들어가는 장면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연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라비가 휘인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오묘해`는 중독적인 훅을 지닌 노래로, 업 템포의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어딘가 오묘하게 마음이 가고 닿을 듯 말 듯 한 경계를 오가는 가사가 특징이다.
앞서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색과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초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들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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