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 1블록에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1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27가구, 84㎡B 225가구, 84㎡C 60가구 등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동삭세교지구에 들어선다. SRT, KTX(계획), 1호선 등의 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역, 평택지제역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에 계획된 지제역세권 개발사업과 평택 브레인시티 등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평택시 자료에 따르면 동삭세교지구는 총 12만6,749㎡ 규모로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해 공원, 녹지, 광장 부지 등이 계획에 있다.
평택도시공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 일대 약 98만3,000㎡(예정)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타당성 검토 완료 후 2024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평택지제역에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 고속철도 평택지제역간 연결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송탄IC, 1번 국도, 45번 국도 등으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 평택시 주요 개발 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BRT)와 서울 강남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M-BUS도 인근에 운행 중이다.
관계자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는 인근 삼성전자 평택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직주근접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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