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신혼집 내부를 공개했다.
장동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경기도 하남에 마련한 아파트를 구석구석 소개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150평대 전원주택을 지어 거주했던 장동민은 "아내가 신혼은 아파트에서 사는 게 어떠냐고 해서 좋다고 했다. 모든 개인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집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원래 내가 좋아하는 것과 많이 다르다. 100% 아내에게 맡겼다"면서 "하고 싶은 거 원하는 대로 다 하라고 했다. 미대를 나와서 센스가 좋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민의 신혼집은 40평대 후반의 넓은 아파트로, 화사한 화이트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특히 우드로 포인트를 넣은 널찍한 `ㄷ자` 주방과 넓은 다용도실, 아늑한 안방 등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17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장동민의 아내가 현재 임신 초기라며 이들 부부가 곧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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