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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구정)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하노이시는 음력 1월 1일 자정부터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통일(Thong Nhat)공원으로 지정했다.
반면 호찌민시는 올해 불꽃놀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호찌민시 문화체육부 부국장인 보총남(Vo Trong Nam)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시의 지시에 따라 불꽃놀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호찌민시는 2년 연속 뗏 불꽃놀이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다만 남 부국장은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축제인 뗏을 기리기 위한 다른 이벤트와 활동을 계획대로 개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베트남의 이번 뗏 연휴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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