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17일 마감시황] VN지수 43.18p(2.89%) 급락, 1,452.84p '블랙 먼데이, 마진콜 압력에 '공황 매도' 급락 마감' [KVINA]

입력 2022-01-18 06:41  

[자료=FireAnt 사이트 캡처]

17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전 장에 비해 43.18포인트 급락한 1,452.84p로 마감했다. VN지수는 지난 6주 최저치를 기록했고, 장을 마치기 전 마진콜 압력이 강하게 밀리며 공황 매도 양상이 보여졌다.
투자자들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올해 은행산업의 핵심 업무 수행을 조직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침(문서 No. 01/CT-NHNN)을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의 현금 흐름이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본 지침에는 잠재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분야에서 신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외화 신용도 통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향후 증권과 부동산 섹터에서 추가 하락세가 예상된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 상장된 주식의 87%에 해당하는 446개 종목이 하락했고, 그 중 125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총 거래대금은 전 장에 비해 약 37%가 늘어난 31조2천4백억동(VND) 미화로는 약 13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하노이거래소는 50개 종목 상승, 204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15개 종목 상승 그리고 24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44.96p(2.95%) 1,478.61p로 동반 급락했고, 1개 종목이 상승 29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21.52p 하락한 445.34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2.86p 빠진 109.36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모두 하락했다.
은행업 -1.31%, 증권업 -7.24%, 보험업 -3.09%, 건설·부동산업 -3.93%, 정보통신(ICT)업 -2.76%, 도매업 -3.35%, 소매업 -3.59%, 기계류 -4.27%, 물류업 -1.78%, 보건·의료업 -2.88%, F&B업 -2.12%, 채굴·석유업 -0.8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천억동 순매수로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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