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이 다음주부터 나스닥100지수에서 제외된다.
나스닥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펠로톤이 나스닥100지수에서 제외되며 이 자리는 트럭업체 올드 도미니언으로 교체된다.
펠로톤은 팬데믹 동안 비대면 인터랙티브 피트니스를 서비스하며 홈 트레이닝 시장 성장과 함께 실적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글로벌 회복과 경제 재개 흐름은 시장에서 펠로톤의 향후 실적 기대치를 낮췄고, 결국 지난 한 해 동안 8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도 펠로톤의 하락세는 뚜렷해 지난 2주 만에 주가는 13% 가량 더 빠졌다.
펠로톤 주가는 지난 14일 미국 동부시장 마감 기준 52주 최저가인 31.33달러에 거래됐는데, 52주 최고가 171.09달러에 비해 1/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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