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하루 앞둔 마마무 문별이 신곡의 MV 티저를 공개하며 가요계 `훅` 한 방을 예고했다.
문별은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타이틀곡 `LUNATIC`(루나틱)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댄서 아이키가 리더로 있는 대세 크루 `훅(HOOK)`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은 수술대 위에서 눈을 뜬 문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불안한 듯 손톱을 깨물던 문별은 이내 도망치듯 병실의 창문을 뛰어 넘는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병원을 탈출한 문별은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으로 즐겁게 춤을 춘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크루 `훅`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아이키가 안무를 창작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 문별과 재치 넘치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급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문별은 19일 미니 3집 `6equence`를 발매한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전작 ‘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으로, 여러 개의 신(scene)을 뜻하는 앨범명처럼 문별의 폭넓은 음악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LUNATIC`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모습을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화내고 후회하고, 집착하고 애원하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감정을 문별만의 힙한 방식으로 소화해냈다.
한편, 문별의 미니 3집 `6equenc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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