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미주 투어의 포문을 힘차게 연다.
18일(현지시간) 에이티즈의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의 미주 투어 첫 행선지 ‘시카고’ 공연이 개최된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서울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눈을 뗄 수 없는 파워 퍼포먼스, 그리고 탄탄한 라이브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이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된 가운데, 미리 시카고에 도착한 에이티즈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현지에서도 열혈 준비 중이라는 후문.
특히 에이티즈는 시카고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어크, 댈러스,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의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예고했던 가운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1회 더 추가되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10월에 데뷔한 에이티즈는 4개월 만에 ‘에이티즈 - 더 익스페디션 투어(ATEEZ - The Expedition Tour)’로 북미 5개 도시 및 유럽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 모두 전석매진 시키며 무서운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2020년 2월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맵 더 트레저(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 Map The Treasure)’ 개최를 발표한 에이티즈는 데뷔 1년 3개월 만에 단일 투어 관객 10만 여명을 모으며, 당시 K팝 역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 내 최다 투어모객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두 장의 미니앨범과 첫 리패키지 EP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2021년 누적 판매고 약 186만 장에 달하는 음반 판매 저력을 과시한데 이어, 이번 아레나급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잇따른 매진 소식을 전하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까지 증명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Wintrust Arena)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이어 나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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