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저소득층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전국푸드뱅크와 일동후디스는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분유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동후디스 박노길 이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산양분유와 트루맘 등 총 1만2000개의 분유를 기부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받은 분유를 전국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통해 17개 광역 시도 푸드뱅크에 전달, 지역사회 저소득층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중 사무총장은“코로나19 등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대량의 분유를 기부해주신 일동후디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푸드뱅크도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분유와 일동후디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길 이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외당하는 아이가 없도록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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