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18일 마감시황] VN지수 13.90p(0.96%) 급락, 1,438.94p ‘부동산 종목 하락세…‘공황 매도’ 여전, 하락 마감’ [KVINA]

입력 2022-01-19 06:40  

[자료=FireAnt 사이트 캡처]


18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꾸준하게 하락세를 이어가며 4일째 조정 국면이 지속됐다. 대부분의 부동산 개발업체는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고, 건설주들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VN지수는 외국인들의 순매수 등으로 무너졌던 1,500선을 회복하려 했지만 이미 공황 매도로 인해 전체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VN지수는 전날에 비해 13.90p(0.96%) 하락한 1,438.94p로 장을 마감했고, 총 거래액은 22조9천6백억동(VND) 미화로는 약 10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97개 종목이 상승, 280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48개 종목 상승, 197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83개 종목 상승 그리고 261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1.55p(0.10%) 내린 1,477.06p로 마감했고, 19개 종목이 상승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24.13p 떨어진 421.21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1.89p 빠진 107.47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7개 부문이 상승했고, 18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0.36%, 증권업 -6.26%, 보험업 -1.35%, 건설·부동산업 -2.27%, 정보통신(ICT)업 -1.14%, 도매업 -1.28%, 소매업 -0.78%, 기계류 -1.50%, 물류업 0.51%, 보건·의료업 0.89%, F&B업 -0.09%, 채굴·석유업 1.57%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9천억동 순매수로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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